광양시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자 육성을 위한 ‘전남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전남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사업 수행은 전남환경산업진흥원에서 총괄한다.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고용보험 미가입 청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유흥업종과 숙박업 등 일부 부적합 업종을 제외하면 전 분야 창업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모집에서는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창업 기초교육을 통해 최종 5명의 창업지원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예비 창업 청년에게는 창업 심화교육 및 평가를 통하여 1인당 최대 1,8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및 전남환경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jeipi.or.kr) 공지사항에서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광양시 투자일자리담당관실 일자리창출팀(☎061-797-1959) 또는 전남환경산업진흥원 기업지원부(☎061-430-8354)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공고문의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이메일(rksek@jeipi.or.kr)로 5월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 “빛나는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이 자유롭게 창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양재생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