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의 신임 이사장으로 김재경 이사장이 선임됐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된 서경석 이사장의 후임으로 김재경이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김재경 이사장(70)은 광주고와 전남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포스코에 재직하며 생산과 기술, 품질부서 부서장을 역임했다.
(주포스코특수강 생산본부장과 전무이사를 역임한 후 퇴임 후에는 (주)화인스틸과 (주)파인엔클린을 창업했으며, 포스코 재직 시절 우수직장인 광양시장 표창과 포스코 회장으로부터 제철기술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 해에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 신임이사장은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부위원장, 광양시 투자유치협의회 부위원장, 광양시 공약평가 시민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한편,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은 오는 28일 김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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