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광양시가 외국인 노동자 사업장 및 거주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광양시는 오는 29일까지 외국인 노동자 및 사업장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의 외국인 고용사업장과 거주시설에 대한 점검을 벌이고 있다.
현재 광양지역 제조업체에는 65개 업체에 244명의 외국인이 일하고 있다.
광양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외국인노동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이나 거주시설이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에 적합한지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해당사업장에 사업장 자체 점검 후 결과를 제출토록 하고, 외국인근로자 방역수칙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어 12일부터 28일까지 사업장 현장점검을 마치고 29일까지 전남도에 점검결과를 제출할 방침이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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