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레지던스 프로그램 ‘Drawing in Sarsil’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에게 창작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이에 따른 결과물을 지역민들에게 환원하는 사업이다. 
예술촌은 입주작가 5인을 선발하여 작가 개개인의 색깔로 표현해낸 다양한 콘텐츠 창출을 통한 지역작가의 성장을 보여줄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 속 경험하는 예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진행하고 오픈스튜디오 ‘▲한(恨)작업실’을 운영하여 작가의 작품 활동을 직접 참여하거나, 작가들의 재능을 기부하여 마을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리(里)플레이’와 ▲‘커버아트’를 제작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표지 디자인을 제작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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