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청년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추가로 공개모집 한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청년 이슈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원하는 방향을 잘 이해하고 꾸준한 모니터링과 연구를 통해 청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활동을 한다.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해 현재 28명이 신청했다. 
이에 시는 오는 29일까지 추가 모집을 통해 총 50명을 모집하여 청년일자리와 청년복지, 청년문화, 청년교육, 여성청년 참여·소통 5개팀으로 구성해 다양한 청년 활동과 청년정책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18세~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광양시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광양시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거나 광양시 소재 학교에서 수학한(재학·졸업) 청년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나이에 상관없이 현재 청년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도 협의체 위원으로 신청할 수 있다.
협의체 위원으로 선정되면 ▲청년문제 발굴 및 조사와 개선방안 모색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모니터링, 연구활동, 의제발굴 및 제안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청년지원정책 논의 및 구체화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여 담당자 이메일(kimmy2@korea.kr)로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전략정책담당관실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청년문제를 청년들이 직접 찾아 정책제안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기반이 되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모집에 많은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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