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읍 원도심지인 성황마을 주택 밀집지역에 주차구획 2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준공과 함께 일반에 개방됐다. 광양시는 광양읍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성황마을 주차장 외에 광양읍 5일시장 주변과 서천변에 대형 주차장을 상반기에 준공하고 개장할 방침이다.

‘광양시 신중년일자리센터’가 신중년(40~65세) 일자리 지원에 나섰다.
광양시 중동에 위치한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물 1층에 개소한 센터는 지난해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과 컨소시엄으로 행안부 신중년 일자리 지원센터 구축 공모로 확보한 사업비 2억 원으로 ▲재무, 법률 등의 사회공헌형 공간 ▲예비창업가를 위한 사무, 소통 등 창업지원 공간 ▲상담, 취업 등 경력형 일자리 공간 ▲스마트팜, 실습시설 등 농업연계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올해 센터에서는 △경력형 일자리(기업경영컨설팅, 경제경영전문상담, 마을환경기술자원 등) 20명 △사회공헌 활동지원(인성교육, 봉사활동 등) 80명 △이‧전직 교육훈련 및 신중년 경력분석 job매칭 200명 총 3개 사업에 3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일자리가 필요한 은퇴자 및 신중년 실업자는 언제든지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으로 방문하거나 전화(☎061-792-0116)로 문의하면 된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자나 신중년 실업자가 안정된 삶을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신중년일자리센터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일자리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부터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과 연계해 전남 최초로 신중년의 직무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체계화해 75명의 일자리를 알선한 바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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