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광양평생교육관이 지역내 마을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은 지난 26일 교육관 회의실에서 광양지역 5개 마을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마을학교와의 MOU 체결은 2019년 처음 시작했으며, 광양지역 학생 및 주민들을 위해 평생교육을 마을학교로 확대함으로써 배움과 삶이 어우러진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자 마을학교 대표들과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
광양평생교육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라실형형색색, 백운, 해봄, 광양인문학, 토닥토닥지구야 등 5개소 마을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생활체험활동, 문화공연, 찾아가는 도서관 등 마을학교의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라실형형색색마을학교 조주현대표는 “교육관에서 마을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같이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고 든든하다.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마을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성규 관장은 “학생들이 마을에서 지역 자원을 공유하고 꿈꾸며 성장하길 바란다. 마을학교와 협조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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