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동반성장 혁신허브 협약체결식’이 지난 3일 오후 2시 광양시청에서 열렸다.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공동위원장인 정현복 광양시장과 이시우 포스코광양제철소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해 올해 신규 참여하는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강정일 광양만권HRD센터이사장이 참석했다.
올해는 비지스틸, 대풍, 엔투비, 서희건설 등 중소기업 6개소와 광양도시락, 창덕·광양어린이집 등 신규 10개 기업·사업장과 기존 8개 기관을 포함해 총 18개소가 참여하고 성과공유회는 12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2011년부터 시작한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우수 혁신 사례를 지역의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참여사업장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 10주년을 맞이하는 현시점에 동반성장 활동을 더 확산해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 기업시민 포스코, 글로벌 명품도시 광양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은 광양시, 포스코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권HRD센터 5개 기관이 협력해 중소기업의 경영효율성 제고, 소상공인의 수익성 향상, 행정(공공)기관의 사무능률 개선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184개소가 혁신 활동에 참여해 경쟁력 강화, 업무의 효율성 증대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둬 동반성장모델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양재생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