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사회복지시설 4곳에 승합차 및 다목적승용차량을 전달했다. 
기증된 차량은 9,600만원 상당이며 관내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차량 지원 필요성 및 지원 적합성들을 심사해 최종 기관을 선정했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을 활용하여 차량을 구매했다. 이번에 지원받는 승합차량(12인승) 2대는 예닮지역아동센터와 서산나래에 전달되었으며, 다목적승용차량(5인승) 2대는 행복을여는집과 청소년인권센터에 전달됐다.
광양제철소 김정수 행정부소장은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는데 꼭 필요한 차량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차량 기증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적극적 소통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통해 관내에 지원된 차량은 지난 2006년 이후 올해까지 50대(약 14억 상당)에 달한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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