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청 직원들과 기업체 직원들이 동반성장혁신허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광양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동반성장혁신허브활동에 참여한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지난 20일 철강항만과, 교육보육과, 포스코, 케이원테크, 작은봉사회 등 40여 명은 동반성장혁신허브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창덕어린이집과 광양어린이집을 방문해 모래소독, 앵글 재설치, 잡초제거, 오일스텐 작업, 교구정리, 공사장 주변청소 등을 실시했다.
창덕입주자대표회의 주형로 회장은 “창덕어린이집이 동반성장혁신허브활동에 참여한 이후 시설 개선, 프로그램 확대 등 많은 변화로 학부모님들이 좋아하고 있어 정말 기쁘며, 많은 분들이 어린이집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창덕아파트 단지를 정주여건이 좋은 삶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에서 혁신허브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박순태 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발 벗고 나서는 봉사자들과 행사를 주관해준 광양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광양시는 민관이 협력해 어린이집 환경을 개선하고, 어린이, 학부모, 교사가 만족하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은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권HRD센터 5개 기관이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경영효율성 제고, 소상공인의 수익성 향상, 행정(공공)기관의 사무능률 개선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2011년부터 총 184개소가 혁신 활동을 전개하여 경쟁력 강화, 업무의 효율성 증대 등  동반성장모델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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