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직장경기부 육상팀 이아영 선수(사진)가 지난 달 25일부터 4일간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4회 전국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대회’ 400m경기에 출전해 56초85를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광양시청 직장경기부 육상팀은 이번 대회에 12개 종목에 7명이 참가했다.
김재필 육상팀 감독은 “육상팀이 매년 기록이 향상되고 있어 선수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전국 최상의 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영진 체육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훈련에 땀을 흘린 선수들이 결실을 맺는 거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청 직장경기부 육상팀은 1991년 창단해 감독과 코치 각 1명, 선수 7명 총 9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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