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료식이 수료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열렸다.
이 아카데미는 시가 주최하고 광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상생나무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해 5월부터 6월까지 청년, 은퇴자,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경제 창업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조직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나의 꿈과 사회적경제 △사회적 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 정책 및 지원제도 △선배 사회적경제 기업가와의 만남 등의 기초과정과 △소셜미션과 비즈니스 모델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사업아이템 컨설팅 △인사노무 관리 △세무·회계교육 등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됐다. 광양시는 19명의 수료생 중 실질적인 창업을 준비하는 팀을 중심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7월 중 진행하고, 9월에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우수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사전 선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 “학습에 대한 열정으로 아카데미를 수료하신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발굴한 예비 창업가들이 반드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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