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뢰징검다리봉사단(회장 양성모)이 지난 7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전복삼계탕과 김치류 각각 100인분씩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전복삼계탕 100인분은 우뢰징검다리봉사단 회원들이 어렵고 힘든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나누고자 만들었다.
이 삼계탕은 광양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광양YWCA 경로식당에 지정기탁 되어 제공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우뢰징검다리봉사단 양성모 회장은 “다음 주 목요일이면 삼복 중 초복으로 주변 이웃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견뎌 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보양식인 전복삼계탕을 후원하게 되었다”며, “올 여름은 무더위와 코로나19바이러스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전복삼계탕으로 면역력도 높이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실천하여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뢰징검다리 봉사단은 지난 5월 19일과 28일에도 장어탕 100인분과 김치 140kg를 담가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했다.
 

양재생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