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립 3주년을 맞은 어린이보육재단에 각계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설립3주년을 맞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 기업, 단체, 시민들의 후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2일 정현복 광양시장과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OCI(주)광양공장(공장장 표상희) 1,500만 원, △(주)한국농산업연구소(소장 이현윤) 50만 원, △광양시청순천공고동문회(회장 백계만) 3백만 원, △(재)광양강원도민회(회장 변충근) 1백만 원, △(유)시내식당(대표 배성진) 5백만 원, △니콘사진관(대표 윤미란) 2백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정인화 전 국회의원 1천만 원, △강명화세무회계사무소(대표 강명화) 1천만 원, △다온종합건설(주)(대표 양태열) 2백만 원, ㈜포스드코브(대표 박대우) 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3주년은 시민들의 참여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재단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준 여러분들과, 물심양면 애써주신 황재우 이사장님, 강용재 상임이사님께도 이 기회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재단을 후원하는 1계좌는 3천 원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커피 한잔 또는 아이스크림 한 개 값을 아껴 후원해주시는 시민이 많아지길 희망한다”며, “뜻 깊은 후원금은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고 꼭 필요한 보육사업 추진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식에 앞서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은 설립 3주년을 맞이하여 정현복 광양시장에게 재단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감사패를 전달하며 서로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의 포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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