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광양읍 칠성리 신광맨션 인근에 건립하고 있는 광양공공실버주택 입주자 모집이 이르면 다음 달 시작된다.
광양시는 전용면적 17㎡(9평형) 80세대와 25㎡(13평형) 70세대 등 총 150세대 규모의 공공실버주택을 건립하고 있다.
영구임대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 공공실버주택은 1~2층이 복지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입주한 어르신들은 단지 내에서 각종 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로당과 북카페,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모든 편익을 단지 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
광양시는 공공실버주택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5년간의 사업비 12억5천만원도 확보해 두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건설된 공공실버주택은 8월 중 입주자 모집 공고를 거쳐 올 연말 최종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위한 행복주택 150세대도 시 직영으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행복주택은 오는 2023년 말 준공예정이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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