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말까지 백운산 4대 계곡 내 마을 하수처리시설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장마철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4대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계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펜션이나 민박 등에서 계곡수를 과다하게 사용해 수질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성수기를 대비해 마을 하수처리시설 4개 지구(봉강·옥룡·진상·다압)에 시설용량 증설공사(200㎥/일 규모)를 완료했으며, 옥룡 동곡계곡은 2020년 말까지 광양하수종말처리장으로 연계 처리하기 위해 관로 매설공사를 진행 중이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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