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복 광양시장

우리 지역의 정론지로 독자들의 큰 사랑과 믿음을 받아 온 광양만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 언론으로서 묵묵히 한 길을 걸어오신 황망기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광양만신문은 정치와 경제, 사회, 인물, 기획 등 풍부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면서 지역의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더욱이 ‘지역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시정 운영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늦추지 않았고, 여러분의 합리적인 비판과 애정어린 충고는 지금의 광양을 만든 양질의 거름이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광양만신문 애독자 여러분!
뜨거운 지지와 열망 속에 출범한 민선 7기가 어느덧 3년차를 맞이하였습니다. 
전반기 2년은 광양의 미래를 떠받칠 커다란 주춧돌을 하나하나 쌓아 올려 ‘광양 경제 제2 도약’의 전환기를 마련해 온 시기였습니다.
후반기에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미래 신산업 육성, 관광시설 개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시정의 역량을 모아 나가려 합니다.
일련의 사업과 시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 언론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우리 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리며, 저 또한 16만 시민의 시장으로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들의 따뜻한 애정과 신뢰를 받는 언론으로 거듭 발전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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