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이 총 자산 6,000억 원을 달성했다.
1972년 9월 1일 4개의 이동조합이 합병되어 골약단위농업협동조합으로 출범한 동광양농협은 1990년 1월 1일 동광양시의 시 승격으로 동광양농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성장해 왔다.
이후 본격적인 도시화로 인하여 중마동의 발전과 함께 1993년 7월 현재 본점이 위치한 자리에 종합회관을 신축했다.
본점 및 6개의 지점과 함께 2000년 1월, ‘Happy고객, Leader 유통, Best금융’을 비전으로 선포한 동광양농협은 창립 48년만에 총자산 6,000억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경기침체와 불황으로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동광양농협은 2,800여명의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온 결과 지난해 3월 5,000억 원 달성에 이어 1년 4개월만인 7월 24일 현재 총자산 6,034억 원을 달성했다.
이명기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 및 고객과 함께 자산 1조원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지역에서 없어서는 안 될 1등 금융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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