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 함께 안전·재난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사는 지역 내 골약초 유치원생 및 초등생 90명과 하포마을 주민 등 총 180여명의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 1회 안전·재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7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맞춤형 안전·재난교육은 행정안전부 협업 매칭 플랫폼을 통해 광양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등과 함께 진행한다.  공사는 또 재난대비용 가방(행정안전부 인증제품), 투척용 소화기 등 재난상황에 초기대응 할 수 있는 1,000만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차민식 사장은 “공사는 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여수·광양항을 만들기 위해 재난상황 발생 시 지역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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