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마동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어린이보육재단에 2,406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중마동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소중한 마음을 모아 지난 22일 2,406만 원의 후원금을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중마동 사회단체와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마동 사회단체와 주민들을 대표해 서현필 중마동민의날추진위원장, 한기택 중마동주민자치위원장, 주낙중 중마동발전협의회장, 박종식 중마동통장협의회장, 이돈성 중마동체육회장, 정유철 중마동청년회장, 김구호 중마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황호순 중마동새마을부녀회장, 소경복 동광양상공인회장, 김태년 중마동자율방범대 사무국장, 정금실 중마동민간사회안전망 총무, 이안휘 중마동고독사지킴이단좋은친구들 단장, 박순기 중마동장이 참석했다.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고 꼭 필요한 보육사업 추진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17년 7월 설립되어 부모에게는 안심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영유아기 아이들에게 다양한 양육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0개 보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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