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도서관이 8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소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혐오에서 관용으로’라는 주제로 철학의 관점에서 우리 사회에 늘 존재하고 있는 소수자들을 어떻게 포용하고 공존할 수 있을지를 심층적으로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참여자 간 거리 두기, 강의실 소독 등 생활 방역을 준수한 가운데 오는 10월까지 강연 11회, 탐방 1회 총 12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8월 1일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성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광양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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