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을 활용한 항만 대기오염 측정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설명회가 지난 18일 광양 월드마린센터에 위치한 더드림스마트센터에서 열렸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중소·벤처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지난 18일 더드림스마트센터에서 개최했다.
더드림스마트센터는 중소 벤처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항만공사가 운영하는 공간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공사 담당자와 관련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신기술 사업인 ‘드론을 활용한 항만 대기오염 측정 및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드론 업체인 우리항공은 “핵심기술인 통합센서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이를 활용하여 항만, 산업단지, 도로 등 다양한 장소에서 대기오염물질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더드림스마트센터를 활용한 벤처기업의 신기술 국산화 및 사업 확대를 지속 지원 할 계획이며, 해운·물류 분야 기술육성을 통해 한국판 그린뉴딜의 확산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민식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기술의 국산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며, “이번 사업설명회가 해운·물류 분야 신기술 국산화에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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