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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집회 여파 ‘C-19 청정 광양’ 뚫릴라지역민 참석정황 불구 현황파악 안돼 사랑제일교회 관련 통보자는 모두 음성
황망기 기자  |  mki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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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20  09: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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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화문집회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광양에서도 일부 시민들이 서울집회에 참석했다는 정황이 나오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지역내 SNS에는 보수단체가 주최한 8.15 광화문집회 참석자를 모집하는 이른바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운동본부’ 회원들의 사진이 나돌고 있다.

중년 여성들로 구성된 이들은 중마동 사랑병원 앞에서 소위 ‘8.15 국민대회’ 사전접수처를 설치하고 서명을 받고 있다.
광화문행사를 주최한 보수단체들이 조선일보와 국민일보 전면광고를 통해 밝힌 ‘8.15국민대회 지역별 버스시간표’에는 전남 순천광양보성의 담당자와 전화번호가 안내되어 있다.
또, 여수 여천지역 담당자도 지정되어 있다.
전남동부권에서 최소 2대 이상의 버스가 광화문집회에 참가했음을 보여주는 반증이라 할 수 있다.
8.15 광화문집회에는 제2의 신천지 사태에 비견되는 사랑제일교회 확진자들이 참석한 것이 확인되고 있고, 이 집회에 참석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목사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이 집회 참석자들의 확진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광양시는 아직까지 광양시민 중 집회 참석자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다. 광양시는 지역민 일부의 집회참석 정황이 알려지자 이통장 등을 통해 참석자가 있었는지, 있었다면 몇 명인지를 확인하고 있으나 지난 번 신천지 사태처럼  참석자들이 노출을 꺼릴 경우 지역 방역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정부는 경찰청을 통해 8.15집회 참석자들을 추적해 지자체에 통보해 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지자체에서 8.15대회 담당자들을 상대로 집회참가자를 요청했으나 속속 거부당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조용한 전파가 어떻게 번져나갈지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한편, 광양시민 중 사랑제일교회 신자로 통보된 사람은 모두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사랑제일교회와의 관련성을 부인하거나 방문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랑제일교회가 잘못된 명단을 정부에 제출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사례로 볼 수도 있다.
광양시는 이들 3인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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