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월면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감염병에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현장행정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진월면사무소는 운영 중인 34개소 경로당, 경모정에 ▲방역소독 강화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비상연락체계 정비 ▲일일 발열체크와 출입대장 기록 ▲방문판매업체와 외부인 출입금지 ▲타지역 방문 시 1주간 외부접촉 제한 ▲시설이용 지속 모니터링 강화 ▲직원 감염 대응지침 교육 실시 등 철저한 감염관리와 방역지침에 대해 수시 점검하고 있다.
나승도 진월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르신들께서도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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