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개발 황철호 대표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 지난 25일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자산개발은 광양시 중마동에 소재한 업체로 본사는 부산이며, 부동산 공급, 개발업, 물류업을 영위하고 있다. 
황철호 대표는 “우리 지역의 아이를 우리 모두의 아이로 키워나가자는 보육재단의 뜻에 공감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지역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우리시 보육 사업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올해 사업으로 △신생아 출산 축하용품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졸업사진비 지원 △우리아이 신학기 입학 축하금 지원 △똑!똑!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공연 △보육기관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 △질병 감염아동 무료돌봄 서비스 지원 등 2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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