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자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이 9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된 지방공무원 8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지난 31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9월 1일자 신규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임용장을 받은 신규공무원은 교육행정 7명, 공업 1명 등 8명으로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였으며, 보안 및 복무 교육 등을 통해 공무원의 의무와 권리에 대해 안내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새로운 첫걸음을 축하하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신규임용자에게 보낸 축하 엽서 및 도서(평균의 종말)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임용식은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이들에 대해 지난해부터 구성된 교육행정 전문적학습공동체 멘토스 활동을 통해 업무 연찬 및 학교 현장의 실제 사례 공유 등 공직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임용된 한 주무관은 “새내기로서 사회 첫발을 내딛으며 떨림과 두려움도 있지만 선배님들이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교육행정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정자 교육장은“여러분의 풋풋하고 힘찬 에너지로 광양교육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며, 공감과 지원 행정을 펼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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