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해 진행된 가정 에너지진단 대면 컨설팅 모습.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소오섭 상임대표)가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해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은 온실가스 진단 자격을 갖춘 컨설턴트가 가정과 상가 등을 방문해 에너지 사용실태를 무료로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에는 각 가정 등을 방문했으나 올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방문 대면 컨설팅 방식과 비대면 원격 컨설팅 방식으로 운영한다.
비방문 대면 컨설팅 방식은 가정을 방문하지 않고 창문이 개방된 넓은 회의실이나 야외 홍보 부스 등 방역이 확보된 공간에서 대면상담을 진행하고, 비대면 원격 컨설팅 방식은 참여가정이 웹페이지(우리집 탄소 가계부)를 통해 가정정보, 에너지사용량 등 자가진단 내용을 입력하면 컨설턴트가 유선으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가정, 상가 등 총 400개소를 선착순 모집하며,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우리 집 탄소 가계부를 통해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관계자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하는 만큼, 각 가정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일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효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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