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2021년 주요업무추진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양시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광양형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뉴딜사업 105건, 공약 및 현안업무 추진 등 계속사업 296건, 신규사업 223건을 중심으로 부서별 보고를 진행했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질의답변을 가졌다. 
광양형 뉴딜사업은 ▲드론활용 산업시설 안전점검 실증지원센터 구축 ▲낮과 밤이 빛나는 미디어 아트 월(Media-Art Wall) 조성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운영 등 디지털·그린·사회안전망 강화 총 3개 분야 105개 사업에 3,06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경제구조 변화에 발맞춰 ▲스마트 그린 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Re 프로젝트’ 추진 ▲광양사랑상품권 모바일플랫폼 구축 ▲국제도시 간 언택트 통상교류 ▲미식여행은 광양으로, 음식관광 활성화 총력 추진 ▲뽀드득! 우리 아이 식판 세척소독 사업 등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직격탄으로 내년도 세입이 감소될 것으로 추정되지만 국·도비 의존재원 확보에 힘쓰고 가용 재원을 적절히 활용하여 효율적인 예산 운용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 이후의 시대에는 완전히 다른 시각을 가지고 광양형 뉴딜 등 핵심사업을 추진하여 우리 시가 ‘스마트 그린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며, “인구늘리기 정책을 총체적으로 재점검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비전에 맞게 모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포함해 평소에 시민들로부터 건의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이행돼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미리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