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용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이 2020년도 하반기 전국 장애인복지관장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6년 1월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으로 취임한 이종용 관장은 “장애인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를 비전으로 신체적, 정신적 장애 등 모든 등록 장애인과 일반 주민의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지역 내 재가장애인 밑반찬 제공 등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장애인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한 동서남북나들이 개최 등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종용 관장은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과 열심히 노력해준 직원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장애인들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5년 6월 1일 개관한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은 지난 15년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장애 유형별, 생애주기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 3회 연속 최우수(A) 등급 기관’, ‘사회서비스품질평가 2회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인증 윤리경영선도기관’의 성과를 거두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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