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백운의료재단 칠성요양병원(이사장 임한익)이 요양병원 병상 증축공사를 통해 환자중심의 진료환경 조성과 의료 서비스 개선에 한걸음 나갈 전망이다. 
지난달 24일, 칠성요양병원은 지상 4층에 연면적 621.32㎡ 규모의 요양병원 증축 공사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 116병상의 의료기관 개설 이래 고령 인구 증가와 환자 가족의 병원 접근성 증대로 입원환자가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증축의 최대 용적률을 적용하여 156병상을 목표로 40병상의 병원 시설을 추가 확충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임한익 백운의료재단 이사장은 “우리 칠성요양병원은 80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광양시 관내 민간요양병원 제1호 의료법인으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 요양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함은 물론 주민의 욕구에 부응한다는 점에 이번 병원 증축의 의의가 있다”며 “환자 구제 및 보호자 부담 경감이라는 운영방침으로 광양시 대표 요양병원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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