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드림스타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 200가구에 위생키트를 지원한다.
시는 광양 우리온누리약국, 광양YWCA 푸드뱅크사업단에서 후원받은 어린이영양제, 파스, 음료수 등과 함께 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물품들을 담아 15일부터 각 가정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와함께 코로나19로 집단프로그램이 중단돼 교육을 진행하지 못함에 따라 5가지 필수서비스 자료집(아동권리 교육,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응급처치 교육, 소방 및 안전교육, 인터넷 중독예방 교육)을 함께 제공하여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미리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