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그룹사인 SNNC(대표 이은석)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성금 470만원을 전달했다. 15일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광양YWCA 경로식당에 안면인식 체온측정 카메라와 아크릴 칸막이, 소독제 구입에 지원될 예정이다.
SNNC 이은석 사장은 “이번에 전달될 방역물품들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식당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SNNC 전 임직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업시민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은 “지원해주신 안면인식 체온측정 카메라와 아크릴 칸막이가 코로나19 예방이 필수인 YWCA 경로식당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 어려운 시기를 SNNC와 같은 기업시민 포스코 그룹과 지역사회가 상생하여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NNC는 2009년부터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틈새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올해 5,479만여원을 포함 지금까지 약 2억 7,218만원을 기부하였으며, 지난 7월에는 방학기간 동안 관내 결식아동에게 식사 도움을 주고자 멀티쿠커와 급식 대체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아동부터 노인세대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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