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농협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11일 올해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 광양농협은 추석 전에 올해산 벼 70톤을 수매해 햅쌀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는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농협이 추석을 앞두고 고품질 벼를 첫 수확해 ‘하늘이내린광양쌀’햅쌀을 출시했다.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올 초 세풍뜰 면적 25ha를 고품질쌀 계약재배단지로 조성하고 계획 관리하여 11일 첫 벼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품종은 ‘히또메보레’로 지난 5월에 모내기를 하여 약 120일 만에 얻어낸 값진 결실이다. 히또메보레는 윤기와 찰기가 좋고 밥맛이 고소해 고품질 쌀로 정평이 나 있다.
광양농협은 추석 전에 고품질 벼 약 70톤을 수매할 계획인데, 수매한 쌀은 ‘하늘이 내린 광양쌀’ 햅쌀을 출시하여 추석 선물세트로 판매하고 있다.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은“벼를 적기에 수확하고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된 장마와 일조량 부족, 연이은 강력한 태풍으로 수확기에 많은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올 추석선물 준비는 햅쌀을 이용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하늘이 내린 광양쌀’ 햅쌀을 다양하게 포장하여 4Kg, 6Kg세트(2Kg × 3포), 8Kg세트(4Kg × 2포), 10Kg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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