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백운장학회(이사장 정현복)가 2020년 상반기 고등학교 장학생 359명을 선발, 장학금 9,410만 원을 지급했다.
백운장학회는 지역 내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고취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차례 걸쳐 고등학교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대상은 광양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 중 모범생·성적향상·저소득 가정에 해당하여 학교장이 추천하거나 6월·9월 전국모의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이다. 
‘학교장 추천 장학생’은 학교별 30명에서 50명까지 선발인원이 배정되어 있지만, ‘모의고사 우수 장학생’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 등 4개 영역의 과목별 등급 합이 1, 2학년은 11이하, 3학년은 12이하에 해당하면 누구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내 9개 고등학교에서 모의고사 우수 학생 214명, 학교장 추천 학생 145명을 선발해, 개인별 20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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