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서장 김중호)는 지난 24일, 옥곡전통시장을 방문해 범죄취약개소를 점검하고 형사 등 경찰인력 10여명을 배치했다.

이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재래시장이 붐비는 틈을 타 발생할 수 있는 소매치기, 네다바이 등 민생침해범죄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노인학대에 관해 예방 및 홍보를 하고 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중호 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통시장 이용객이 감소하는 요즘, 강․절도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민생침해 범죄로부터는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연휴기간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등 자위방범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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