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진흥원’)은 지난 18일 광양청년꿈터 개소식에 맞추어 ‘광양, 청년의 꿈을 키우다’ 정책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전남도와 광양시 내 지역기반 콘텐츠 창작자 발굴 및 육성 전략을 도출하고, 지역발전 아젠다(청년 지원공간 조성)와 연계한 콘텐츠분야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 청년허브 안연정 센터장의 ‘청년세대 창업 창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전략’이라는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포럼이 진행됐으며, 전주남부시장 청년몰 박성민 대표와 지역사투리 브랜드회사인 역서사소 김진아 대표의 청년창업과 창의콘텐츠 제작에 대한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진흥원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양성과 메이커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8년부터 광양시와 협약을 맺고 ‘광양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광양시민을 주 대상으로 메이커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를 이용한 메이커 발굴 교육과 3D프린터 운용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이 있으며, 오는 10월부터는 전문 드론 메이킹 교육과 메이커활동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프로그램은 수강료, 재료비, 장비를 전액 무료로 제공하며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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