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발전협의회·지역사회안전협의회(회장 정현복 광양시장)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유관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 및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김중호 광양경찰서장, 전신기 광양우체국장 총 3명의 신임 기관장님을 소개하고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하면서 시정 발전에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광양형 한국판 뉴딜사업 추진 ▲코로나19 대응 선별진료소 운영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 및 종합상황실 운영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 ▲배알도 관광형 섬정원 조성 추진 ▲광양 시민의 노래 전면 개정 등 시 전반적인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유관기관·단체와의 소통과 공감을 당부하면서 많은 협조를 구했다.

또한 ▲코로나 대응 기업인 입국절차 간소화 지원 ▲‘선샤인 광양’ 안심골목 조성사업 ▲공동주택 비상구 자동개폐장치 설치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광양하이텍고 학과개편에 따른 지역민들의 관심과 지원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및 취업 ▲전기안전사고 예방 홍보 등 각 기관별 현안 사항에도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추석 명절 대규모 인구이동을 통해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시민들 모두 각자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정부방침에 따라 상황별 대처할 예정이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준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제철소협력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읍면동 이통장회의에서 주민들에게 화재발생시 피난 및 대처 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화재피해를 최소화해 달라”며 광양소방서에 협조 요청했다.

끝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기관·단체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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