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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문해의 달 시화전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3명 입상
신미리 기자  |  miri9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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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08  08: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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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문해의 달 시화전’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한 박운남 어르신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광양시 성인문해교육 한글교실 학습자들이 전라남도에서 주최하는 ‘2020년 전라남도 문해의 달 시화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는 학습자들을 격려하고 문해교육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 문해의 달 행사’를 개최하고 수상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광양시에서는 총 12명이 응모한 가운데 8월 심사를 통해 3명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는 최우수상격인 도지사상에 박운남(73세 ‘코로나야! 물러가라’)님과 정영희(60세 ‘눈물의 세월’)님, 우수상격인 전라남도교육감상에 이숙희(74세 ‘코로나야 사라져라’)님이 선정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고령의 문해 학습자들의 건강 등을 고려하여 소규모로 개최됐으며, 지난 24일 수상자 인터뷰와 수상패 전달을 진행했다.
수상 어르신들은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평생 글을 모른 채 세상을 살다가 글을 배운 이후 새로운 인생의 꽃을 그리고 있다”며, “나 스스로에게 대견하고, 잘했다고 칭찬해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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