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은 20일 ‘10월 중 제2차 현장행정의 날’을 갖고, 백운산 둘레길 9개 코스 중 1코스(천년의 숲길)를 점검했다.
백운산 둘레길은 9개 노선, 126km의 길이로 2015년 7코스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7억 원을 투자해 조성했다. 이 중 1코스는 옥룡사지에서 옥룡 논실마을까지 9.5km의 구간이며,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정 시장은 “모든 코스의 둘레길 조성이 마무리돼 정말 기쁘다”며, “둘레길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올해 태풍으로 인해 일부 훼손된 구간과 노후된 시설물을 조속히 정비하고,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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