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광양시가 지난 19일부터 비대면(화상)으로 운영했던 시민 정보화교육을 대면 교육으로 변경 운영하고 있다.
대면 교육은 광양읍, 중마동, 금호동, 광영동 4개 정보화교육장에서 운영하고, 그 외 교육장은 수요를 감안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생 정원을 50%로 조정하고, 교육장 환기·소독, 발열체크, 방문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시민 정보화교육은 광양 시민이면 누구나 해당 읍면동 교육장에서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권역별 위탁학원은 ▲동부권(진상ㆍ진월ㆍ다압면, 광영ㆍ태인ㆍ금호동)은 뉴전남컴퓨터학원(☎061-795-0777) ▲서부권(광양읍, 봉강ㆍ옥룡ㆍ옥곡면, 중마동)은 21세기컴퓨터학원(☎061-762-2420)이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기간에는 교육생에게 화상카메라와 헤드셋을 대여하고, 화상교육을 통해 정보화교육을 진행해왔다”며, “급변하는 스마트 정보화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계층별, 수준별 정보화 교육을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홈페이지(www.디지털배움터.kr)에서 개별 신청(교육과정·교육장소 선택)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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