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사례관리아동 355명을 대상으로 집중모니터링 및 화재예방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얼마 전 발생한 인천 초등학생 형제 화재사고와 관련해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공백과 방임 등 학대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가정을 방문하여 양육환경, 아동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화재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지역아동센터 입소 연계 5명, 아동급식 신청 지원 11명, 보호자 양육 교육 실시 9명, 부모 지역자활센터 연계 등  행정적 조치를 실시했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아동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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