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가 지난 7일과 8일에 이어 오는 14일에도 사라실예술촌에서 청소년 드론교실을 운영한다. 14일에는 드론축구 및 레이싱 경기를 통해 스포츠와 ICT (정보통신기술)가 결합한 미래 신개념 스포츠를 이해하게 된다.

광양시가 7일과 8일에 이어 오는 14일 사라실 예술촌에서 지역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드론 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드론 교실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이자 미래성장산업인 드론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7일(초등학생)과 8일(중학생)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드론이 할 수 있는 일 ▲미래 드론의 모습 ▲드론 사용 사례 및 관련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 라는 주제로 탐구 활동 후 드론 조립을 통해 비행 원리를 파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14일에는 학생들이 드론 축구 및 레이싱 경기를 통해 스포츠와 ICT (정보통신기술)가 결합한 미래 신개념 스포츠를 이해하고 서로 간 전략·전술을 구상해 협동심을 키울 예정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드론 산업 확대를 위해서는 청소년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큼 나아갈 것이다”고 기대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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