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27일까지 청년 희망스쿨 원데이클래스 교육생을 모집한다.
청년 희망스쿨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가진 지역 청년이 학과 운영자가 되어 학과를 직접 기획·운영하는 사업으로, 기존 정규학과가 9월 중순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원데이클래스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6개 학과로 3회씩 운영되며, 강의는 학과별로 1회당 2시간씩 진행된다.
원데이클래스는 △단시간에 끝내는 PPT만들기 △‘하루면 마스터’ 원데이 통기타 강좌 △라탄키트를 이용한 라탄공예 △반짝반짝 빛나는 영롱한 청년꿈터교실(레진공예) △캘리그라피로 꾸미는 싱글라이프 인테리어 △그림으로 보는 심리 등이다.
교육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18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고, 각 학과 회차별로 5~1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5명 미만이 신청한 회차는 폐지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은 1인당 2개 학과까지 신청할 수 있고, 학과별로는 3회 중 1회만 수강할 수 있다.
학과 교육생으로 선정될 경우 재료비는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 신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관련서류(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주민등록초본 등)와 함께 이메일(haos310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전략정책실 청년정책팀(☎061-797-19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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