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은 지난 10일 광양읍이장단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이해와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준비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촌개발사업의 정책변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이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와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이장님들께서 직접 준비하고 발표해야 하는 부분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고자 교육을 준비했다”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마을 자체적으로 수립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시에서는 단계별 과정(기초·사전역량강화, 마을발전계획 수립, 현장포럼 등)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양읍 신두, 해두마을은 기본계획을 수립 후 내년에 사업을 착공하고, 개성마을은 종합개발계획사업으로 올해 10억 원이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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