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백운초등학교가 제20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서 안전지킴이상을 수상했다. 백운초는 2년연속 수상함으로써 화재안전 우수학교 인정패를 수여받았다.

화재나 자연재해, 생활안전에 대한 관련 상식 문제 풀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함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20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서 광양백운초등학교가 ‘안전지킴이상’을 수상했다.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및 10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하는 불조심 어린이마당 평가는 시험응시가 가능한 18명 이상의 초등학교 5학년 1개학급 단위나, 학급인원이 18명 미만인 경우 2개 이상의 학급을 한 팀으로 참가하여 화재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한 기초지식을 학습하고 평가하는 전국적인 행사이다.
이번 제20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본선 평가 구분 없이 1회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전국 299개학급 6,838명이 응시했다.
이 중 전국 10개 학급에게만 주어지는 안전지킴이상을 광양백운초등학교에서 수상한 것.
안전지킴이상 수상자(학급)에게는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지도교사에게도 이사장상과 상금 2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2년 연속으로 시도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교에게는 ‘화재안전 우수학교 인정패’를 수여하고 있는데, 올해 4개 학교 중 광양백운초등학교도 작년(불조심어린이상/불조심지도상)에 이어 전국 본상을 수상하게 되어 ‘화재안전 우수학교’ 인정패도 함께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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