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0년 친환경 기술농업분야’에서 광양시가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벼 저비용 유기재배, 심토파쇄 및 바이오차 활용 토양환경개선, 매실 친환경 드론방제 시범사업, 농업용 미생물 활용 교육 등을 추진하고, 지난 8월 미생물 생산시설을 준공하여 4,650농가에 55톤의 미생물을 공급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 광양시는 다양한 농업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매실 복숭아씨살이좀벌 친환경방제를 통한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혁신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를 추진한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전남으뜸지도상을 받았다. 
친환경 등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이은희 기술지원팀장), 농기계임대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상(하진옥 도시농업팀장), 농업기계 산업발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박승기 주무관)을 수상하고, 안전농산물 농업기술보급 농촌진흥청장상(황지형 주무관) 등을 수상했다.
농업인 중에서는 농업인 지도자 육성분야 국무총리상(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 서현필 회장), 생활개선회 우수회원 전라남도지사상(한국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 염강자 부회장), 우수과제 농산업아이디어 부문 우수상 및 4-H 모범회원 도지사상(광양시영농4-H회 허상환 총무), 전라남도지사상(문은옥 잎들깨농가)을 수상했다.
특히 광양시에서는 처음으로 부저농원 이평재 대표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발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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