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폐회한 광양시의회 정례회에서 ‘광양시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광양시청 직제가 3개과가 신설되고, 2개과가 명칭을 변경한다.
광양시는 2021년 기준인건비 확보인력 41명을 보건 및 공중위생, 환경, 도시, 녹화분야 등의 신규 행정수요에 적정배치하기 이한 직제개편을 추진했다.
이와 관련된 조례안이 의회 의결을 받음에 따라 새해 인사에서 3개과 증설에 따른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조례에 따라 보건소에 식품위생과가 신설되고, 환경과는 환경과와 자원순환과로 분리된다. 또, 공원녹지과는 공원과와 녹지과로 분리된다.
보건소 산하 보건위생과는 보건행정과로 명칭을 바꾸고, 통합보건지원과는 통합보건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또, 공무원 정원도 기존보다 41명이 증원되는데, 증원되는 인력은 직급별로 보면 5급 3명, 6급 10명, 7급이하 25명, 지도직 3명이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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