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고흥군향우회(회장 선종철)와 (유)건영크린텍(이사 조세형)이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라면 100박스와 마스크(KF-94) 3만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 100박스는 재광양고흥군향우회에서 복지재단으로 기탁했고, (유)건영크린텍에서 기탁한 마스크(KF-94) 3만장은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달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연말연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에게 물품을 기탁해 주시고 방역활동을 위한 마스크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전달하겠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재광양고흥군향우회 선종철 회장은 “추운겨울에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연말인 것 같다”며 “행복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소외된 이웃들까지 잘 전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건영크린텍 조세형 이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힘든 가운데 이 마스크가 취약계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