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복지재단이 주관한 ‘전라남도 사회공헌우수프로그램 시상식’에서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과 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용)이 각각 전남도지사 표창과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열린 시상식은 전남 지역 내 사회공헌 기업과 파트너 기관을 발굴·포상하여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포스코1%나눔재단과 광양장애인복지관은 2019년부터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장애인 16명과 장애인복지 서비스 기관 2곳에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 김태영 리더는 “앞으로도 광양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광양장애인복지관 이종용 관장은 “광양지역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포스코와 함께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내년에도 더 많은 장애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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