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고졸 적합 직무 발굴 및 채용 확대를 위해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으로 고졸 인재가 공사 맞춤형 인재로 성장해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취업하고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재단의 컨설팅 등을 거쳐 공사 맞춤형 고졸 직무를 발굴하고, 현장체험학습 및 현장실습 등을 제공해 해양・항만분야 고졸 인재 육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차민식 사장은 “공사는 현재까지 9명의 고졸 인재를 채용했고 사회형평적 인사 운영으로 고졸 채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고졸 취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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